지면패랭이꽃(꽃잔디)
북미 원산이며 화단 및 길가 도로변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땅 위를 기고, 높이 10~20cm이며,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몇 장이 돌려나며, 피침 모양으로 길이 1~2cm, 폭 3~7m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9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3~9개씩 피고, 지름 2~3cm이며,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는 피침 모양이며, 겉에 털이 난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의 끝이 오목하다. 열매는 삭과, 10~11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심어 기르며,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잎은 마주나는 점에서 줄기 밑에서 마주나고 위쪽에서는 어긋..
2024. 4. 11.
자주알록제비꽃, 뿌리(4.8)
[기재문] 학명은 Viola tenuicornis W.Becker 알록제비꽃에 비하여 잎 표면에 무늬가 거의 없고 잎 뒤에 자색이 뚜렷하다. 잎은 뿌리에서 소수가 모여나기하며, 엽병이 길다. 둥근달걀모양이거나 원형 또는 난상타원형이며, 심장저 둔두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뒷 면은 자주색을 띄며 양면에 단모가 있으며, 탁엽은 선형이며 엽병하부에 착생한다. 꽃은 5~6월에 진흙색(자줏빛)으로 피며, 잎사이에서 엽병보다 짧은 꽃대가 나와 끝에 좌우대칭의 1개의 꽃이 달린다. 측하향하며, 꽃잎은 5개로 도란상원형이며, 측편에 털이 있다. 거는 좁고 길며, 악편은 5개이고 피침형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전에는 알록제비꽃의 변종으로 처리되었는데, 알록제비꽃에 비해 잎과 꽃잎이 더 크고..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