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위솔 (돌나물과, 바위솔속)

돌나물과 특징은 다육성으로 잎은 두껍고, 지면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무리짓고

돌나물과에는 기린초속, 꿩의비름속, 난쟁이바위솔속, 바위솔속, 돌나물속, 대구돌나물속,

돌꽃속 7속이 있다.

학명은 Orostachys margaritifolia Y.N.Lee이며 종소명 margaritifolia는 '잎이 보석처럼 보이는' 의미.

[진주바위솔 기재문]

겨울눈으로 월동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땅 위에 붙어서 방사상으로 퍼져 조밀하게 난다.

잎몸은 주걱형으로 길이 1.0~3.5cm, 폭 0.5~1.5mm, 녹색 바탕에 가장자리는 자주색이고 끝은 가시 모양이다.

꽃은 9월에 피는데 길이 5cm 정도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는 짧다.

꽃싸개잎은 피침형, 길이 1.5~2.5mm, 폭 0.3~0.5mm다. 꽃받침잎은 길이 4mm쯤이고, 녹색에 끝은 자주색이다.

꽃밥은 자주색이다. 

남강 주변 산지 암석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국내에 분포하는 바위솔속 식물 중에서 잎끝에 가시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자주색을 띠고,

꽃밥이 자주색인 특징으로 식별할 수 있다. 

[바위솔속과 난쟁이바위솔속 비교]

바위솔속 : 총상꽃차례이고 줄기는 거의 한개 나온다.

난쟁이바위솔속 : 취산꽃차례이고 줄기가 다수 나오며 난쟁이바위솔 1종이 해당된다.

[바위솔 요약 비교]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Y.N.Lee) : 특산식물

잎은 원형이고 끝은 좁아져 가시처럼 뾰족하며 연한 자주색 무늬(반점)가 있는 흰빛을 띤 녹색이다. 

꽃밥은 노란색이고 꽃잎은 넓은 도란형

연화바위솔 (Orostachys iwarenge (Makino) Hara) : 희귀멸종위기 식물

잎은 긴 타원상 주걱형이고 끝이 뭉툭하거나 둥글다.

꽃잎은 도피침형, 길이 5~7mm이다. 꽃밥은 연한 노란색이다. 

울릉연화바위솔 (Orostachys iwarenge (Makino) H.Hara f. magna Y.N.Lee) : 특산식물(연화바위솔로 통합)

연화바위솔과 닮았으나 잎이 넓은 타원형이고 수술은 주황색이다.

포천바위솔 (Orostachys latielliptica Y.N.Lee) : 특산식물

경기도 포천 한탄강의 암벽 지대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잎은 난형이고 가장자리와 끝은 자주색이 돈다.

꽃잎은 도란형이고 꽃밥은 분홍색 또는 연한 자주색이다.

[꽃밥 색(터지기 전) 비교]

정산바위솔 : 노랑색

연화바위솔 : 연한 노랑색

둥근바위속 : 붉은 자주색

포천바위솔 : 연한 자주색

진주바위솔 : 자주색

진주바위솔 신엽

진주바위솔

진주바위솔 열매

정선바위솔 (돌나물과, 바위솔속)

둥근바위솔

다북바위솔

'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