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쓴풀 (용담과, 쓴풀속)

용담과 특징은

잎은 마주나고 꽃은 4장 또는 5장의 꽃잎으로 된 통꽃이다. 열매는 삭과.

 

학명은 Swertia pseudochinensis H.Hara 이고 종소명 pseudochinensis는

pseudo-(가짜의)와 chinensis의 합성어로 '중국에 분포하는 것과 유사한' 의미로 추정된다.

 

[쓴풀, 자주쓴풀, 개쓴풀 비교]

- 공통 : 두해살이풀.

- 전초의 크기 :  쓴풀(~20cm)이 제일 작고, 자주쓴풀(~30cm), 개쓴풀(~35cm) 순.

- 자생환경 : 쓴풀과 자주쓴풀은 햇볕이 잘드는 건조한 풀밭, 개쓴풀은 축축한 지대

- 꽃색 : 쓴풀은 흰색, 자주쓴풀은 보라색, 개쓴풀은 연한 자주색이 있는 흰색

- 잎 : 쓴풀은 선형 또는 선상 긴타원형, 자주쓴풀은 피침형 또는 선상피침형,

        개쓴풀은 도란형 또는 긴타원상 도피침형

- 꽃받침 : 쓴풀과 자주쓴풀은 선형 또는 선상피침형, 개쓴풀은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

- 기타 : 쓴풀과 자주쓴풀은 쓴맛이 있으나 개쓴풀은 쓴맛이 없다.

[자주쓴풀 기재문]

산지 숲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드물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전체에 자줏빛이 돌며, 쓴맛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거의 없다. 뿌리잎은 도피침형, 작다.

줄기잎은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

꽃은 연한 붉은빛이 도는 보라색으로 위에서부터 피는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형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2~3cm다. 꽃받침은 녹색,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에 짙은 줄이 5개 있고, 아래쪽에 긴 털로 덮인 꿀샘덩이가 있다.

수술은 5개, 꽃밥은 검은 보라색이다.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2갈래다. 열매는 삭과. 

 

자주쓴풀 신엽 (용담과, 쓴풀속)

자주쓴풀

흰자주쓴풀 (자주쓴풀로 통합)

개쓴풀 (용담과, 쓴풀속)

'2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