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개발나물(7.4)

2009년 식물분류학회 39권 3호.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

한국의 강원도 치악산(구룡사 지나 등산로 주변)의 산림에서 발견된 개발나물속 신종인 세잎개발나물은

긴 점첨두의 엽선, 연약한 3-6개의 소산경, 키가 작고, 총포가 없으며 모든 잎이 3개로 갈라진다고 하지만

5장으로 갈라지는 경생옆이 많이 보어 충분한 관찰 없이 논문을 발표하지 않았나 싶다.

춘천, 화천에도 분포한다.

개발나물속 신종, 세잎개발나물 논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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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문]

학명은 Sium ternifolium B.Y.Lee & S.C.Ko

산지의 축축하고 그늘진 곳에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로 털이 없이 매끈하며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모두 작은잎 3개로 된 겹잎이나, 극히 일부 하부의 잎은 단엽이다.

잎자루는 5~11cm로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싼다. 작은잎은 난형 내지 피침형으로, 잎끝은 길게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

가는 이모양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8월에 피며 줄기 끝이나 잎의 겨드랑이에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싸개잎은 보통 없으나 드물게 선형의 꽃싸개잎이 달리는 경우도 있다.

작은산형꽃차례는 3~6개로 매우 가늘고 길이는 0.5~2cm이다. 작은꽃싸개잎은 선형으로 2~3개 정도가 있다.

작은꽃자루는 2~5개이다. 열매는 길이 2~3mm의 난형체 모양이고 털이 없다.

분과는 5개의 늑이 있고 성숙 시 옆으로 납작해진다. 유관은 많다. 종자는 거의 납작하며, 횡단면이 원형에 가깝다. 

'24.7.4 /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