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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식물/양치식물(제주도)

밤일엽(3.14)

by 곰보배추 2024. 3. 31.

[기재문]

학명은 Neolepisorus ensatus (Thunb.) Ching. 희귀멸종위기식물.

숲속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상록성 남방계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지름 3~4mm, 옆으로 길게 뻗는다. 비늘조각은 땅속줄기와 잎자루 아래쪽에 모여나며, 삼각상 피침형, 길이 5mm 정도, 갈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10~30cm, 잎몸보다 짧다. 잎몸은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25~40cm, 폭 4~7cm,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좁아져서 날개처럼 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다.

잎 뒷면과 중앙맥에 작은 비늘조각이 있고, 중앙맥은 양쪽으로 뛰어나오며, 측맥은 뚜렷하다.

포자낭군은 둥근 타원형, 지름 3~5mm, (1~)2~4줄로 달린다. 포막은 없다. 포자는 6~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나며, 일본 중부 이남, 중국 남부, 타이완, 인도차이나 반도 등에 분포한다.

일엽초속과 비교하여 땅속줄기에 붙는 비늘조각에 긴 털이 있으며, 잎맥이 뚜렷하고,

포자낭군은 중앙맥 양쪽으로 1줄 이상 흩어져서 붙으므로 구분된다. 국명은 잎이 밤나무 잎과 비슷한 데서 유래한다.

 

밤일엽(2.11)

'17.2.11 /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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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14 /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