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문]
학명은 Stephania japonica (Thunb.) Miers
바닷가의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성 또는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덩굴지며, 녹색, 가늘고 길다. 뿌리줄기는 길다.
잎은 어긋나며,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6~12cm, 폭 5~10cm, 끝은 날카롭고 밑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을 띤다. 잎자루는 길이 10~25cm로 길며, 잎 뒷면 가운데에 붙는다.
꽃은 7~9월에 암수딴그루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겹산형꽃차례에 달린다.
수꽃은 꽃받침잎 6~8장, 꽃잎 3~4장으로 둥글고, 수술은 6개로 서로 붙어 있다.
암꽃은 꽃받침잎과 꽃잎이 각각 3~4장이며, 도란형이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9~10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 자생한다. 국내에는 함박이속에 1종만이 있다.
새모래덩굴에 비해 심피는 1개이고 수술은 6개가 하나로 붙으므로 다르다.
'24.3.14
'목본식물 > 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장죽(해장죽속/4.9) (0) | 2024.04.13 |
---|---|
흰동백나무 (0) | 2023.07.19 |
홍매화 (0) | 2023.02.18 |
회솔나무 =>주목 (10.17, 주목과 주목속) (0) | 2021.02.11 |
후피향나무 (Ternstroemia gymnanthera (Wight & Arn.) Sprague) (0) | 2016.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