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문]
희귀멸종위기식물.
학명은 Magnolia compressa Maxim.
초령목은 우리나라의 전라남도 흑산도와 제주도의 바닷가 근처에 매우 드물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이는 16m정도로 자라는 늘푸른 큰키나무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가죽질이며 윤채가 있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거꿀피침모양이며 길이 8-12cm, 폭 2-4cm로서 끝이
뾰족해지다가 둔하게 그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7-9쌍의 측맥이 있다. 엽병은 길이 2-3cm로서 잔 복모가 있다.
꽃은 2-4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흰색으로 달리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취과, 장타원형, 길이 5∼10cm, 적색으로 익는다.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종자는 2~3개씩 나와서 실로 매달린다.
초령목은 한자로 ‘招靈木’,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의미로 일명 ‘귀신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령목은 ‘부처님께 바치는 나무’ 혹은 ‘불전에 올리는 나무’라고도 불리며, 목련과 나무 중에 가장 먼저 꽃이 피는 나무.
'2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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