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과의 특징]
- 잎의 밑부분은 잎싸개(엽초 = 잎집)로 된다.
- 화피편은 6장으로 꽃받침 3장(배악편, 측악편 2장), 꽃잎 3장(순판, 측화판 2장)이 떨어져 난다.
cf) 배악편 = 등꽃받침, 측악편 = 곁꽃받침, 순판 = 입술꽃잎, 측화판 = 곁꽃잎
- 암술과 수술은 붙어 꽃술대(예주 : 암술과 수술이 붙은 기둥모양의 구조, 예 : 무궁화 꽃)를 형성하고
암술과 암술머리는 1개.
- 심피는 3개다.
- 씨는 많으며 먼지같이 미세하고 배젖은 없으며 배는 분화되지 않는다.
[기재문]
희귀멸종위기식물이며 북방계 식물이다.
학명은 Malaxis monophyllos (L.) Sw.이며 종소명 monophyllos는 대개 1개의 잎을 가진데서 유래했으며
국명은 잎이 한개이고 빽빽하게 붙은 꽃을 이삭에 비유하여 이름지었다.
높은 산의 그늘진 숲속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키 20~30cm 정도의 지생란이다. 뿌리는 가짜비늘줄기이다.
잎은 1~2장이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4~8cm 정도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꽃차례는 길이 8~15cm,
많은 수의 소형의 꽃이 달린다. 곁꽃잎은 피침형, 꽃받침과 길이가 같고, 맥이 1개 있다.
입술꽃잎은 끝이 뾰족하고, 안쪽에 3맥이 솟아 있다. 열매는 삭과, 넓은 타원형이며 8월에 맺는다.
이 종은 꽃이 매우 작고 꽃줄기 위에 30개 이상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잎이 1~2개인 것과
꽃이 달리는 부분이 꽃줄기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꽃줄기 자루의 길이보다 꽃이 달려 있는 축의 길이가
긴 특징이 있어 얼핏 보기에 벼의 이삭처럼 보인다.
'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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