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은 Urtica dioica L.이며 종소명 dioica는 '자웅이주' 의미이다.
가는잎쐐기풀과 유사하나, 자웅이주이며 식물체에 자모와 강모가 밀생하지만 일찍 탈락하며,
단성화고, 5월에 개화하는 점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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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연분류군과의 검색표
1. 탁엽은 합생한다···············U. thunbergiana (쐐기풀)
1. 탁엽은 이생한다.
2.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다·····················································U. laetevirens (애기쐐기풀)
2. 잎은 좁은 피침형, 장타원상 피침형, 장타원형 또는 선형이다.
3. 자웅동주; 식물체에 자모와 강모가 산재한다································U. angustifolia (가는잎쐐기풀)
3. 자웅이주; 식물체에 자모와 강모가 밀생하지만 조락한다·················U. dioica (서양쐐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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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60-150(-200) ㎝이다. 지하경은 목질화되며, 길게 뻗는다.
줄기는 직립하고 깊게 골지며, 표면에 짧은 자모와 강모로 밀생하지만 조락한다.
잎은 대생하고, 단엽이며, 장타원상 피침형, 장타원형 또는 선형으로 길이는 5-16㎝이다.
엽선은 점첨두, 짧은 강모가 밀생하며, 엽저는 절저, 평저 또는 원저이고, 가장자리는 예거치 또는 치아상 거치이다.
엽맥은 기부에서 3개의 맥이 발달하거나 우상맥이다. 향축면에는 짧은 강모가 산재하며,
상단부에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의 종유체가 있고, 배축면에는 긴 장모가 맥을 따라 밀생한다.
엽병은 1.5-4 ㎝, 깊게 골지며, 자모가 산재하고 짧은 강모가 있다.
탁엽은 대생하는 잎의 엽병 측면에 나며, 이생한다. 자웅이주이다.
화서는 1쌍씩 액생하며, 원추상으로 배열되고, 3-5(-6) ㎝이다.
표면에는 굽고 짧은 강모가 밀생하고, 자모와 선모가 드문드문 분포한다.
수꽃의 화피편은 4개이고 복와상이며, 타원상 난형 또는 광타원형으로 길이는 0.5-1 ㎜이다.
암꽃의 화피편은 4개이고 기부에서 또는 중앙부까지 유합되며, 결실기에 2개는 커진다.
열매는 수과로 난형 또는 좁은 난형이며, 길이는 0.5-1(-1.5) ㎜이다(Figs. 1 and 2).
개화기는 5-7월이며 결실기는 7-9월이다.
한반도에는 강원도, 경기도 및 충청북도의 한강 수계와 연결된 수변부를 따라 수백 개체가 군락을 이루며,
넓은 면적에 걸쳐 분포한다.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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