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종과 비교]
매자나무는 엽연의 톱니가 불규칙하고 열매가 둥글지만 매발톱나무는 엽연의 톱니가 날카롭고 열매는 타원형이다.
섬매발톱나무는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며 매발톱나무보다 더 크고 잎과 꽃차례가 작은 특징이 있으며
왕매발톱나무는 울릉도에 자생하며 매발톱나무보다 열매가 더 둥글고 대형이다.
[기재문]
줄기의 탁엽에 매의 발톱 같은 가시가 있어 매발톱나무라 한다.
학명은 Berberis amurensis Rupr.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높은 산 중턱 이상 능선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3m다.
가시는 3갈래로 갈라지며 길이 1~3cm다. 잎은 햇가지에는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는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잎자루는 길이 0.5~1.5cm다. 잎몸은 주걱 모양으로 길이 3~8cm, 폭 2~4cm이며 엽연에 가시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짧은 가지에서 난 길이 4~10cm의 총상꽃차례에 10~20개가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0.5~1.0cm다. 꽃받침은 6장이 2줄로 붙고 노란색이다. 꽃잎은 6장이며 긴 난형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타원형으로 길이 6~7mm이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이 종은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섬매발톱나무에
비해 잎과 꽃차례가 크고, 한 꽃차례에 달리는 꽃의 수가 많으므로 구별된다.
'16.5.22 / 태백
매발톱나무 더보기 : http://blog.daum.net/watcher/8761112
매발톱나무 열매 보기 : http://blog.daum.net/watcher/8766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