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나무 (매자나무과, 매자나무속)

매발톱나무 열매 (매자나무과, 매자나무속)

매발톱나무

섬매발톱나무 (Berberis amurensis var. quelpaertensis Nakai)

학명은 Berberis amurensis Rupr.이며 종소명 amurensis는 '아무르 지역의' 의미이다.

잎은 새가지에서 어긋나기하고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나기 한 것처럼 보이며 타원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3~8cm, 폭 1.5 ~ 2.5(3.0)cm로서 예리하고

불규칙한 침상의 톱니의 간격이 다소 짧으며, 거치 수가 다소 많고, 뒷면은 주름이 많고 연한 녹색이다.

꽃은 5월 말 ~ 10월 초에 피고 지름 1cm이며 황색의 총상꽃차례는 길이 10cm로서 액출한다.

꽃자루는 길이 5~10mm이고 꽃잎은 약간 작은 오목형이며 6개이다.

꽃받침조각은 6개로 바깥 3개는 달걀모양이고 안쪽 3개는 거꿀달걀모양이다.

수술은 여러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기부에 2개의 작은 꿀샘이 있다.

높이가 2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암회색이며 가지는 회색이고 털이 없다.

2년지는 회황색 또는 회색이고 가시는 3개로 갈라지며 길이 1~2cm이다.

-------------------------------------------------------------------------------------------------------------------

매자나무는 엽연의 톱니가 불규칙하고 열매가 둥글지만 매발톱나무는 엽연의 톱니가 날카롭고 타원형이다.

섬매발톱나무는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며 매발톱나무보다 더 크고 잎과 꽃차례가 작은 특징이 있으며

왕매발톱나무는 울릉도에 자생하며 매발톱나무보다 열매가 더 둥글고 대형이다.

 

'16.5.22 /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