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개연꽃 (수련과, 개연꽃속/8.6)

학명은 Nuphar pumilum var. ozeense (Miki) Hara으로 왜개연꽃의 변종으로 꽃의 암술머리가 붉은색이 남.

성숙된 잎은 길이 8~12cm, 폭 7~8cm 정도의 장 타원형이고, 미요두이며, 기부는 전저이며,

둘로 갈라진 열편의 기부는 좁아진다. 표면은 녹색이며, 광택이 나고, 뒷면에 털이 있다. 엽병은 속이 차 있다.

꽃은 7~9월에 정생하고, 직경 2~3cm정도의 컵 모양이며, 5개의 꽃받침은 광택이 있는 황색이고, 끝은 둥글고 기부는

좁아진다. 꽃잎은 여러장으로 꽃받침보다 작고, 길이 5~6mm 정도의 직사각형이며, 연한 황색이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7~9mm, 약은 3m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8개이고, 붉은 색이며, 암술머리반 직경은 8mm 정도이다.

 

[비교] 남개연꽃, 왜개연꽃

남개연꽃 (Nuphar pumilum var. ozeense (Miki) Hara)

꽃잎은 직사각형이며, 수술대는 7~9mm, 약은 3m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8개이고, 붉은 색이며, 암술머리반 직경은 8mm 정도이다.

국내에서는 전주 관촌, 전북 고산, 섬진강 낙수리, 서울 장자못, 파주 용연과 고성 용천에서 발견된 식물.

왜개연꽃에 비해 암술머리가 붉은색이 남

1. 암술머리가 짙은 붉은색이다.                 
2. 잎이 수면에 누워서 자라며 수중엽이 있어 물속에 보인다..
3. 수술과 암술머리 중간이 규칙적이고 퍼지지 않는 형태이다.

왜개연꽃 (Nuphar pumila (Timm) DC.)

꽃잎은 주걱같은 거꿀달걀모양이며, 꽃밥은 길이 2.5~3mm로서 타원형이고 수술대는 3~10배 길다.

꽃의 주두반(柱頭盤)은 직경 6~8mm로서 연한 황색이거나 일부분에 붉은빛이 돌며 중앙부에는 돌기가 있다.

1. 암술머리가 붉은색 또는 갈색의 돌기이다.
2. 잎이 수면에 누워서 자란다. (잎이 물위에 뜨지 않음)     
3. 수술과 암술머리 중간이 불규칙하게 넓게 퍼진 형태이다.

 

개연꽃 (Nuphar japonicum DC.)

 

왜개연꽃 (수련과, 개연꽃속)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