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거문딸기, 섬딸기, 섬나무딸기
- 거문딸기는 섬딸기와 닮았으나 어린 가지와 잎자루 및 꽃자루에 샘털이 있으므로 구별된다.
- 거문딸기는 섬나무딸기에 비해 잎이 장상으로 좀 더 깊게 갈라진다.
- 거문딸기와 섬나무딸기는 꽃은 위로 향해 달리며, 섬딸기는 아래로 향해 달린다.
[기재문]
학명은 Rubus trifidus Thunb.이며 종소명 trifidus는 '세 갈래로 갈라진' 의미.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높이 2m에 이른다. 전체에 가시가 없으며 가지는 굵고 어린가지에 샘털이 있다. 잎은 3각상 난형이며 길이 5~7cm, 너비 4~6cm로서 양면 또는 맥 위에 짧은 털이 있고 잎끝은 뾰족하거나 점차
뾰족해지며 밑은 심장 모양 또는 자른 모양이고 3~5개로 중간 또는 얕게 갈라지며 불규칙한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잎자루에는 샘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1개씩 새 가지 끝에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1~2cm로서 샘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잎은 난상 장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안쪽에 짧은 털이 밀생한다.
꽃잎은 난상 원형이며 흰색이고 길이와 너비가 각각 15mm로서 옆으로 퍼진다. 열매는 분과, 둥글며 털이 약간 있다.
섬딸기와 닮았으나 어린 가지와 잎자루 및 꽃자루에 샘털이 있으므로 구별된다.
제주도와 거문도에 분포한다.
'2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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