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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풍경

회룡포

by 곰보배추 2010. 6. 9.

 

 

제망매가

 

나고 죽는 길이

여기 있어 두려워

'나는 가노라' 말한마디 

못하고 가는구나.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한가지에 태어 났으나

가는 곳 모르겠도다

 

아아! 아미타 정토에서 만날 날

도닦으며 기다리련다

 

--- 월명스님이 장안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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