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문]
학명은 Sageretia thea (Osbeck) M.C.Johnst.
털상동나무는 상동나무로 통합처리됨.
바닷가 산기슭에 자라는 낙엽 또는 반상록성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눕거나 다른 물체를 타고 올라가며,
길이 2~4m, 가지 끝이 가시로 된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2~3cm, 폭 1~1.5cm,
윤이 나고, 밑이 둥글다. 잎 가장자리는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2~4mm, 털이 난다.
꽃은 10~11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이삭꽃차례로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 지름 3~4mm이다.
꽃차례는 털이 많다. 꽃자루는 없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5장씩이다. 꽃잎은 꽃받침잎보다 훨씬 짧다.
열매는 핵과, 둥글고, 지름 5~8mm, 4~5월에 검게 익는다. 국내에 분포하는 갈매나무과 식물들에 비해서
꽃은 이삭꽃차례에 피어 꽃자루가 없으므로 구분된다.
'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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