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고비과 특징은 포자엽과 영양엽이 분리되어 나오며 청나래고사리, 야산고비, 개면마 3종이 여기에 속한다.
[기재문]
학명은 Matteuccia struthiopteris (L.) Tod.
숲속 양지바른 습원에서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생하는 양치식물이다. 키는 30~10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추서며,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어 새싹을 내고 묵은 잎자루로 덮여 있다.
비늘조각은 좁은 피침형으로 길이 10~15mm, 막질이다. 영양잎의 잎자루는 길이 6~10cm, 적갈색 비늘조각이 붙는다.
잎몸은 도란형으로 길이 40~60cm, 폭 15~25cm,
아래쪽 우편이 점차 작아져서 가장 아래쪽은 수 mm까지 작아져 귀 모양이다.
포자잎은 잎자루 길이 12~30cm, 잎자루 위에 홈이 있으며, 잎몸은 피침형으로 길이 15~30cm, 우편은 길이 4~7cm,
뒤로 말리고 포막을 가진 포자낭군이 붙으며, 가장자리는 깃꼴로 갈라진다.
포자낭군은 우편 중축 양쪽에 2~3줄씩 달린다. 포자는 9~11월에 달린다.
[비교] 청나래고사리, 꿩고비
* 청나래고사리
- 포자엽은 여름~가을철에 나온다.
- 영양엽은 아랫부분이 점차 좁아져 맨 아래 우편은 작은 귀모양이다.
- 소우편은 바깥쪽으로 다소 휘며 끝은 세모지다.
- 엽병에 홈이 있다.
* 꿩고비
- 포자엽은 봄철에 나온다.
- 영양엽은 아랫부분이 다소 좁아진다.
- 소우편의 끝은 둥글다.
- 엽병에 홈이 없다.
'2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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