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소리쟁이(5.27)

[기재문]

학명은 Rumex dentatus L.이며 종소명 dentatus는 '어금니같은 톱니가 있는, 뽀족한 톱니가 있는' 의미.

일본 원산의 귀화식물로 길가, 황무지, 경작지 주변 및 숲 가장자리의 빈터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30~50cm, 보통 가지를 치며, 세로홈이 있고, 매끈하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줄기잎은 잎자루가 잎몸보다 길고, 긴 타원상 선형, 끝은 둔하고, 밑부분은 둥근 모양이다.

위쪽 줄기잎의 잎자루는 짧다. 꽃은 잎겨드랑이나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돌려 달린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다. 화피조각은 6개가 두 줄로 난다. 열매를 맺을 때 바깥쪽 화피조각은 비스듬하게 서며,

안쪽 화피조각은 길이 4~5mm, 폭 2~3mm의 삼각상 달걀 모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길이 2mm쯤의

송곳 모양 톱니가 2~4개 있고, 밑은 둥글다. 열매에 3개의 혹이 있다. 

[소리쟁이속의 종 검색표]

1. 자웅이체, 잎의 기부가 창모양이거나 화살모양이다.
    2. 잎의 기부가 창모양이다. 열매에서 내화피편이 커지지 않는다. ----- 애기수영
    2. 잎의 기부가 화살모양이다. 열매에서 내화피편이 확실하게 커진다. ----- 수영
1. 자웅동체, 잎의 기부가 손바닥모양이거나 심장형이다.
    3. 판(valve)이 밋밋하거나 가시가 약간있다.
        4. 돌기가 없거나 1개의 작은 돌기가 있다.
            5. 아래쪽의 잎이 길죽한 피침형 또는 넓은피침형,

                기부는 쐐기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다. ----- 개대황
            5. 아래쪽의 잎이 길죽한 상각상원형, 약한 심장저이고 가장자리는 거의 밋밋하다.
                6. 아래잎이 타원형 또는 원형, 끝이 뾰족하고 약한 심장저이다. ----- 토대황
                6. 아래잎이 삼각상원형, 끝이 뭉툭하고 깊은 심장저. ------ 호대황
       4. 쌀알처럼 확실한 돌기가 있다.
           7. 돌기가 하나이다. ----- 부령소리쟁이
           7. 세면에 모두 확실한 돌기가 있다.
               8. 아래쪽 잎이 심하게 파형이다. 판은 밋밋하다. ------ 소리쟁이
               8. 아래쪽 잎은 밋밋하거나 약한 파형이다. 아래쪽 판(valve)는 약하게 톱니가 있다.
                   9. 아래쪽 잎은 장피침형, 판은 넓은 심장형, 톱니가 낮다.(0.3-0.5mm) ----- 참소리쟁이
                   9. 아래의 잎은 창모양 또는 좁은창모양, 판은 삼각상원형 톱니는 0.5-1.5mm ----- 가는잎소리쟁이
    3. 판의 가장자리가 가시모양이다.
        10. 다년생, 높이 0.6 -1.5m 1개의 판에만 확실한 돌기가 있고,

              나머지 판은 돌기가 없거나 흔적만 있다. ----- 돌소리쟁이
        10. 주로 1년생, 가끔 이년생, 키 15-50cm, 3개의 모든 판에 확실한 돌기가 있다.
              11. 줄기가 아래쪽에서 분지한다. 판은 길이 4-5mm, 너비 3-4mm 가시는 짧다(1-2mm). ----- 좀소리쟁이
              11. 줄기의 윗쪽에서 분지한다. 판은 길이 2-3mm, 너비 1-2mm 가시는 길다(2-3.5mm). ----- 금소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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