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문]
학명은 Sasa quelpaertensis Nakai이며 제주도에 분포하고 한반도 특산식물이다.
부식질이 많은 사질양토의 산지 위턱에서 자라는 상록 목본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길게 뻗는다.
줄기는 높이 10~80cm, 지름 3~4mm이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고 마디가 도드라지며 마디 주위가 약간 자주색이다.
잎집 모양의 잎은 길이 5~8.7cm, 지름 6mm 정도이고 끝에 엽편이 있으며 기부가 둥글고 잎집의 견모는 잘 발달하지
않으며 때로 빈약하게 나타난다. 잎은 가지 끝에 2~3개가 붙어 있다. 잎몸은 길이 7~20cm, 너비 1.5~2cm의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넓게 뾰족하다.
잎 윗면은 연한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아랫면은 회녹색이고 잔털이 약간 있다.
잎집은 견모가 없거나 몇 개의 곧은 견모가 있다. 겨울철에 잎의 가장자리가 말려 흰색의 테를 두른 무늬처럼 보인다.
꽃은 5~6월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6~7년마다 한 번씩 핀다.
작은이삭은 길이 2.5~4cm의 선형이고 5~10개의 소화가 들어 있다.
호영은 길이 약 7mm이고 9개의 맥이 있으며 뒷면에 가는 털이 있다.
열매는 영과이고 길이 0.5~4mm, 5~7월에 익으며, 밀알 같고 껍질이 두껍다.
줄기가 대개 가지를 치지 않으며, 잎집을 비롯한 마디가 둥글게 현저히 부푸는 점에서 다른 유사 분류군들과 구별된다.
'14.7.27 / 한라산
조릿대에 비해 잎이 넓고 가지가 없는 게 특징
조릿대 보기 :
섬대 보기 :
갓대 보기 :
섬조릿대 보기 :
신이대 보기 :
[조릿대]
윗부분에 많은 가지를 친다.
엽초부가 무모.
[갓대] 지리산에 자생
엽초부가 매끈하고 제1포영의 끝이 까락으로 되나 그 길이는 일정치 않다.
[섬대] 내장산, 백양산, 완도에 자생
엽초에 하향의 털이 난다.
[제주조릿대] 제주도 한라산
줄기 마디사이가 둥글다
[섬조릿대] 울릉도 상인봉 주변.
화서가 엽초에 싸여 나온다.
[신이대] 함북 명천군 상고면 운만대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