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왁살고사리 (관중과, 쇠고사리속)

학명은 Arachniodes miqueliana (Maxim. ex Franch. & Sav.) Ohwi 이며

종소명 miqueliana는 네덜란드 식물학자 이름에서 유래.

 

큰 산 숲속에서 키 80~120cm(왁살고사리는 40~80cm) 정도의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군락을 이루며

땅속줄기는 길게 긴다. 왁살고사리에 비해 전초가 더 크다.

 

[관중과의 속 검색표]

1. 포막은 둥근 방패형이고, 중앙에 부착점이 있다.

    2. 잎맥은 규칙적으로 복잡한 그물맥을 이룬다. ----- 쇠고비속

    2. 잎맥은 거의 유리맥이다. ----- 십자고사리속

1. 포막은 콩팥모양으로 중심부까지 갈라져서 그 아래 부착된다.

    3. 소우편, 열편은 아래쪽으로 먼저 갈라진다. ----- 쇠고사리속

    3. 소우편, 열편은 위쪽으로 먼저 갈라진다. ----- 관중속

속명	잎몸	잎맥	포막
쇠고비속	1회 우상	대부분 그물맥	둥근 방패형
십자고사리속	1~2회	대부분 유리맥	둥근 방패형
쇠고사리속	2~4회 우상	유리맥	콩팥모양
관중속	2~4회 우상	유리맥	콩팥모양

 

[비교] 가는잎족제비고사리, 왁살고사리

* 공통 : 엽신의 5각형이며 하향 제1소우편이 길게 자란다. 

구분	과/속	갈라짐	우축에 털	엽병의 인편	소우편 뒷
가는잎족제비고사리	관중과/관중속	3회	거의 없다	검은색 피침	인편이 없음
왁살고사리	관중과/쇠고사리속	3~4회 (열편은 더 깊게 갈라짐)	잔털이 있다	밝은 갈색의 인편이 밀생	막질의 인편이 있음

 

[비교] 제주왁살고사리, 왁살고사리

- 제주왁살고사리 : 잎몸은 3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우축 표면에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가 자갈색을 띤다.

- 왁살고사리 : 잎몸은 3~4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왁살고사리

제주왁살고사리 (Arachniodes miqueliana (Max.) Ching)

'1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