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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최근사진

이태리포플라, 잎(이태리포푸라, 4.19)

by 곰보배추 2024. 4. 28.

국내 도로변에 식재한 포플러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시나무속(자웅이주) 비교]

1. 수피가 회백색이고 마름모꼴 피목이 발달 : 사시나무/은사시나무/은백양

    2. 잎 뒷면에 털이 있다 : 은사시나무, 은백양

    2. 잎 뒷면에 털이 없다 : 사시나무

1. 수피가 짙은회색이고 아까시나무처럼 깊게 갈라짐 : 양버들/이태리포푸라/미루나무

    2. 양버들 : 가지가 위로 치솓아 수형이 비짜루 모양.

                      잎자루는 잎 길이와 거의 비슷하며 잎은 폭이 길이보다 보다 넓다.

                      어린가지에 3갈래로 갈라지는 능선이 없거나 아주 미약하다

   2. 미루나무 : 수형은 상부가 이태리포푸라처럼 넒게 퍼진다.

                        잎은 폭보다 길이가 더 길다.

                        어린가지에 3갈래로 갈라지는 능선이 뚜렷하다.

                        현재는 다른 수종으로 교체되어 보기 힘듬.

  2. 이태리포푸라 : 미루나무와 양버들의 잡종.

                              잎은 폭보다 길이가 더 길다.

                              어린가지에 3갈래로 갈라지는 능선이 미약하다.

[기재문]

학명은 Populus × canadensis Moench 

미루나무와 양버들의 잡종. 이탈리아에서 처음 들어왔기 때문에 이태리포플러라고 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10cm의 삼각상 계란형이며 대개 폭보다 길이가 길다. 밑부분은 평평하거나 넓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둔한 톱니가 있다. 어린 잎은 붉은 색을 띠나 성숙한 잎은 연한 녹색이고 잎자루는 편평하며

적색이고 잎 길이의 3/4 정도이며 잎자루는 구부러지지 않는다.

자웅이가화로 3-4월에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핀다. 꽃은 녹색으로서 빽빽하게 달리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는 2개로 갈라지는 삭과이고 그안에 면모가 약간 들어 있으며 끝이 좁아지면서 뒤로 젖혀진다.

5-6월에 익으며 종자를 둘러싼 솜털이 있다. 봄에 날리는 솜털은 종자를 멀리 비산시키는 날개 역할을 한다.

'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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