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문]
학명은 Acer saccharinum L.이며 종소명 saccharinum는 사카린으로 '설탕을 채취하는 나무'로 뜻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공원수, 가로수 등 조경용으로 식재하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25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잎은 장상원형이며 5개로 깊게 갈라지고 폭 8~14cm이며 열편은 겹톱니가 있고 점첨두이며 중앙열편은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지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은백색이다. 어릴 때는 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8-12cm이다.
나무껍질은 회색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가지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손바닥 모양처럼 생긴 원형,
길게 5갈래로 갈리고, 길이 8~14cm로서 겹톱니가 있다. 잎끝은 뾰족하고, 가운데 갈래는 다시 얕게 3갈래로 갈라지고,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은백색이다. 꽃은 3~4월 잎이 나오기 전에 황록색으로 피는데 암꽃, 수꽃, 양성화가 딴그루에
피는 암꽃수꽃양성화딴그루이며, 꽃잎은 없다. 열매는 2개의 시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에 털이 있다가 없어지고,
4~5월에 익는데 날개는 거의 직각을 이룬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식재하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인데 생장이 빠르고
가을철 단풍의 색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식재한다.
이 종은 잎의 앞면은 짙은 녹색인 반면 뒷면이 은백색인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다.
'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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