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꾸리광이(8.4, 8.3, 미꾸리광이속)

[벼과 속 검색표] 

* 암수꽃이 따로 피고, 총포엽이 있는 옥수수속, 율무속, 대청가시풀속은 제외

1. 한 개의 총으로 이루어진다. --- 호밀풀속, 물잔디속, 수염개밀속, 수크령속 등

1. 여러 개의 총으로 이루어진다. --- 쇠치기풀속, 개솔새속, 우산잔디속 등

1. 원추화서로 이루어진다.

    2. 화서의 가지가 짧아져서 응축원추화서를 이룬다.

        3. 소수의 기부에 백색 긴 털이나 자모가 발달한다.  -----  띠속, 강아지풀속

        3. 소수의 기부에 털이 없다.

            4. 포영은 소화보다 적다.  -----  보리속, 나도잔디속, 갯율무속, 좀물뚝새속, 도랭이피속

            4. 포영은 소화보다 크며 소화를 둘러 싼다.  -----  산조아재비속, 쇠돌피속, 뚝새풀속, 향기풀속

    2. 화서의 가지가 길어서 개방원추화서를 이룬다. 

        3. 포영은 퇴화하여 흔적만 있다.  -----  줄속, 벼속, 겨풀속

        3. 포영이 뚜렷하다.

            4. 제1, 2포영이 커서 그 속에 소화가 매몰된다. --- 겨이삭속, 새속, 갈풀속, 기름새속 등            

            4. 제1, 2포영이 작아서 소화들이 초출된다.

                5. 소화의 기반은 선형으로 늘어나고 그 위에 백색 긴 털이 있다.  -----  갈대속

                5. 소화의 기반은 작고 백색의 긴 털이 없다.  

                    6. 한 개의 소수에 양성(임성) 소화가 1개 있다. --- 기장속, 쥐꼬리새속, 산기장속 등

                    6. 한 개의 소수에 양성(임성) 소화는 2개 이상이다.

                        7. 호영에 까락이 발달한다. --- 김의털속, 대새풀속, 잠자리피속, 참새귀리속 등

                        7. 호영에 까락이 없다.  

                             8. 호영에 확실한 7~13맥이 있다.  -----  방울새풀속, 쌀새속, 진들피속(미꾸리광이속)

                             8. 호영에 3~5맥이 있고 또는 불분명한 맥이 있다. --- 용수염속, 포아풀속, 그령속 등

[기재문]

학명은 Glyceria leptolepis Ohwi

미꾸리광이속에는 진들피, 육절보리풀, 대택광이 등이 있다.

개울가나 산지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긴 땅속줄기의 마디에서 줄기가 하나씩 나고, 마디 10~16개가 있다.

높이는 80~150cm이다.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길고 털이 없으나 아래쪽을 향한 가시돌기가 있어 거칠다.

잎혀는 길이 1mm 정도이다. 잎몸은 길이 40~60cm, 너비 5~13mm이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길이 20~30cm이고, 각 마디에 가는 2~3개의 가지가 달리고 옆으로 퍼진다.

작은이삭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6~8mm, 꽃이 4~6개 들어 있다. 제1포영은 길이 1.5~2.0mm, 제2포영은

1.8~2.0mm. 호영은 7개의 맥이 있고 3.0~3.5mm이고, 끝이 둔하다. 내영은 호영보다 약간 짧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우수리, 일본, 중국 만주 등에 분포한다.

진들피속 식물들은 잎집이 원통형으로 막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진들피속 식물들에 비해 줄기 아래쪽의

잎집에 아래를 향한 돌기가 있어 거칠고, 꽃차례가 퍼지며, 수술이 두 개인 특징이 있으므로 구별된다.

나도딸기광이(나도딸기광이속, 7.31)

왕미꾸리광이 신엽(미꾸리광이속/5.16)

왕미꾸리광이 열매, 종자(10.3)

 

 

 

 

 

'16.8.4. / 대구

 

'24.8.3. / 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