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딴그루(암꽃양성화딴그루)이며 어린 잎은 파상의 결각성 거치가 2~3개 있는 반면
왕모람은 결각성 거치가 없다.
학명은 Ficus thunbergii Maxim.이며 종소명 thunbergii는 네덜란드 식물학자 이름을 의미한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자료를 따르면
애기모람은
해안가 산기슭에서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성 덩굴나무이다. 꽃은 5~8월에 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3~5cm, 폭 1~2cm, 밑은 둥글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뒷면은 분백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5~15mm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주머니에 들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5~17mm, 열매자루는 길이 5~10mm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류큐 열도, 중국,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모람에 비해서 잎이 작고 끝이 둔하며, 열매주머니가 1.5배 이상 크므로 다르다. 열매가 모람보다 크기 때문에 왕모람이라고 이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
왕모람
상록 덩굴나무로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무성지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마주나며, 무성지와 유성지의 것이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유성지의 잎은 난상 심장형, 난상 타원형, 장란형으로 길이 5-12cm, 너비 2-5cm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생기는 암수 꽃주머니 안에 달리는데, 각각의 주머니 안에 많은 암꽃과 수꽃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며, 열매주머니 속에 많이 들어 있다. 열매주머니는 암꽃주머니가 발달한 것으로 황록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며, 서양배 모양, 구형, 원통형으로 길이 4-8cm, 너비 3-5cm이고, 어렸을 때는 노란색 짧은 털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자라지 않는 나무이다. |
'1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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