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과 특징은 줄기가 네모지고 잎은 마주나며 꽃부리는 끝이 2개로 갈라지며 벌어진다.
반면, 잎이 마주나는 석죽과 특징은 줄기가 둥글고 암술은 1개이고,
삭과는 다수의 종자가 들어 있다.
학명은 Phlomis umbrosa Turcz.이며 종소명 umbrosa는 '음지를 좋아하는' 의미.
속단속에는 속단 이외에도 북부지역에 자생하는 큰속단과 산속단이 있다.
[기재문]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심장상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심장저 또는 원저이고 큰 것은 길이 13cm, 나비 10cm 또는 그 이상되는 것도 있으나 위로 갈면서 작아지며 뒷면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하고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꽃은 7월에 피며 붉은빛이 돌고 윤산화서는 원줄기 윗부분에서 마주나기하여 전체가 큰 원뿔모양꽃차례로 되며
각 소화서는 잎겨드랑이에서 마주나기하고 다시 분지 위에서 꽃자루가 마주나기하여 각각 4-5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통형이며 길이 8mm정도이고 열편은 털 같은 돌기로 되며 잔털이 약간 있고 꽃부리는 순형이며 길이 1.8cm정도이고 상순은 모자형으로서 겉에 우단같은 털이 밀생하며 하순은 3개로 갈라져서 퍼지고 겉에 털이 있다.
작은포는 길이 7-10mm로서 선형이며 짧은 털이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높이가 1m에 달하며 곧게 서고 네모지며 전체에 잔털이 있다.
속단과 유사한 송장풀은 꿀풀과 익모초속이다.
'1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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