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생 및 수변식물/수생·습지식물

소엽풀 (현삼과, 구와속)

by 곰보배추 2020. 10. 9.

논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거의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털은 없거나 돌기 모양의 샘털이

성글게 있으며, 높이 10~30cm쯤으로 기부가 약간 옆으로 긴다. 잎은 마주나고, 아랫부분에서 가끔 3개씩 돌려나며,

장타원형으로 길이 10~25mm, 폭 3~10mm, 가장자리에 둔하고 낮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없다.

잎 뒷면에 차즈기 냄새가 나는 작고 투명한 샘털이 있다. 꽃은 9~10월에 피는데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자루 길이는 7~15mm다. 꽃받침은 길이 5~7mm로 5개로 가운데까지 갈라지며, 밑부분에 작은꽃싸개잎이 있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길이 8~11mm다. 수술은 4개, 그중에 2개가 길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난형, 꽃받침보다 다소 짧다. 씨는 콩팥 모양이며 길이 0.3mm쯤이다.

구와말에 비해 습지에 나는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톱니가 있고,

꽃은 흰색으로 가는 자루가 있으므로 구별된다. 전체에 소엽, 일명 차즈기 같은 향기가 있기 때문에 소엽풀이라고 한다.

 

소엽풀 (Limnophila aromatica (Lam.) Merr.)

'18.11.5 / 제주도 잎은 대생하거나 밑부분에서 3윤생하며 엽병이 없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3cm, 폭 3~7(10)mm로서 뒷면에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하고 낮은 톱니가 있다. 9~10월에 개화하며 황백

hyunsik.tistory.com

'20.9.24 / 전남

'수생 및 수변식물 > 수생·습지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랑사초  (0) 2021.10.15
흑삼릉  (0) 2020.11.05
좁은잎미꾸리낚시  (0) 2020.10.07
긴흑삼릉  (0) 2020.10.04
산비늘사초(4.23)  (0) 202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