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문]
학명은 Actinidia rufa (Siebold & Zucc.) Planch. ex Miq.
산지 숲속에서 길이 10m 이상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성 나무이다. 줄기의(붉은색) 골속은 갈색 계단상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6~13cm이다.
잎끝은 뾰족하고 밑은 흔히 원형이며 뒷면 맥 겨드랑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낮은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수꽃양성화딴그루로 5~6월에 푸른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의 중앙부
잎겨드랑이에 1~8송이씩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근 모양 또는 짧은 원통 모양이고
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길이는 2~3cm 정도, 9~10월에 녹황색으로 익는다.
이 종은 다래나무에 비해 잎 뒷면 잎줄 겨드랑이에만 털이 있으며, 꽃차례와 꽃받침에 녹갈색 솜털이 밀생하고
씨방에 긴 갈색 털이 나므로 구별된다. 우리나라 거문도, 서도, 손죽도, 흑산도, 가거도 통영 등 남해안 도서지역에
자생하며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열매를 식용한다. 섬다래나무라고도 한다.
'17.7.29 / 거문도
전남 지역에 자란다
- 잎은 호생하며 타원형, 넓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예첨두이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6-13cm, 나비 4-8cm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지며 갈색이 도는 액모(腋毛)만 남고 가장자리에 경점(硬點)으로 끝나는 낮은 톱니가 있다.
- 취산화서는 가지 중앙부의 엽액에 달리며 꽃받침잎과 더불어 적갈색 털이 있고 1-8개의 꽃이 달리며 꽃은 지름 1-1.5cm로서 백색이고 자방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 열매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2-3cm로서 밝은 갈색 반점이 있다.
- 소지는 어릴 때 적갈색 털로 덮여 있지만 곧 없어지고 피목이 뚜렷하다.
- 다래나무에 비해 햇가지와 화서 및 꽃받침에 갈색의 융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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