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1. 열매가 꽃받침보다 (1.5~)2배 정도 길다.
2. 잎의 측맥 사이에 그물맥이 뚜렷하지 않다.
[비수리 근연종 비교]
종명 | 꽃 | 꽃받침잎 | 열매 | 잎 |
비수리 | 백색이고 기판 중앙부는 자주색 줄. 1~4개씩 모여 달림 |
거의 밑부분까지 갈라짐. |
털이 있고, 길이 3mm. 꽃받침보다 1.5~2배 긺. 그물맥이 있음. |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잔털이 있다. 그물맥이 불분명 |
호비수리 | 연한 노랑색이고 기판 중앙부는 자주색 줄. |
꽃받침 열편이 통부 보다 3배정도 긺. 각 열편 3~7개의 맥이 있음. |
길이 3~4mm, 폭 2~3mm 꽃받침보다 매우 짧고 그물맥이 있음 |
잎 앞면은 털이 없거나 복모가 있음. 비수리보다 잎이 넓고 측맥 사이에 그물맥이 뚜렷 |
청비수리 (땅비수리 + 호비수리) |
백색이고 기판 중앙부는 자주빛. 2~6개씩 모여 달림 |
각 열편에 3~5맥이 있음. |
털이 있고, 길이 3mm. 꽃받침보다 약간 짧음. |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누운털이 드문드문 있다. 측맥사이에 그물맥이 분명 |
땅비수리 | 백색이고 기판 중앙부와 용골판 끝은 자주색. 3~7개씩 모여 달림 |
거의 밑부분까지 갈라짐. |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복모가 많음. |
잎 뒷면에 누운털이 많고 측맥사이에 그물맥이 뚜렷. |
자주비수리 (비수리 + 참싸리) |
기판은 분홍색 또는 자주색. 1~4개씩 모여 달림 |
열편은 통부보다 긺. | 긴 복모가 밀생. 길이 2~3mm, 너비 1.9~2.2mm. 꽃받침보다 1.5~2배 긺. 그물맥이 없음. |
잎맥이 불분명하고 잎 뒷면에 털이 밀생 |
1. 자주비수리는 줄기가 옆으로 늘어지고 전체에 털이 있다.
2. 넌출비수리는 비수리와 괭이싸리의 잡종으로서 진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남쪽 섬의 바닷가에서 비교적 흔히 자란다.
비수리는 곧추 자라고 가지가 예각으로 갈라지며 잎이 선형에 가깝지만 괭이싸리는 이와 반대로 지면을 따라 기면서
가지가 둔각으로 갈라지고 잎은 원형에 가까우며 긴 털이 있다. 넌출비수리는 양자의 중간형이다.
[기재문]
학명은 Lespedeza cuneata (Dum.Cours.) G.Don이며 종소명 cuneata는 '잎의 기부가 쐐기형'을 의미.
저지대 초지나 들판에서 자라는 떨기나무 성질을 가진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100c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며, 빽빽하게 달리고,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선상 도피침형, 길이 7~25mm, 폭 2~4mm,
끝이 둥글거나 오목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은 잔털이 난다. 잎자루는 5~15mm다.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2~4개씩 모여 피며, 흰색 또는 자줏빛이 도는 흰색, 길이 6~7mm로서 잎보다 짧다.
꽃받침은 거의 끝까지 갈라지고, 길이 3~4mm다. 꽃잎 기판은 붉은 자주색 반점이 있다.
열매는 협과이며, 넓은 난형, 길이 3mm쯤, 10월에 어두운 갈색으로 익는다.
'2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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