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형(분꽃나무)과 내륙형(섬분꽃나무)으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내륙형은 도서형에 비해 꽃의 통부가 상대적으로 길고 잎이 타원형이다.
경기도 연천의 계곡 가장자리와 설악산 등지에 소수 개체가 자라는
산분꽃나무는 분꽃나무에 비해 화관통부가 매우 짧고, 잎이 장타원형이다.
[기재문]
학명은 Viburnum carlesii Hemsl.이며 종소명 carlesii는 영국의 식물채집가 이름에서 유래.
키는 2.5m에 이른다. 줄기 오래된 껍질은 짙은 회갈색이며, 주름이 많고 돌기 같은 피목이 있다.
1년지는 회갈색이고 엽액에서 동아가 나출하며, 1년지와 동아 모두 갈색 돌기모양의 짧은 성상모가 밀생한다.
잎은 대생하며 길이 3~10cm로서 넓은 난형 또는 원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원저 또는 심장저이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성무가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성모가 밀생하며 엽병은 길이 5-10mm이다.
취산화서는 전년지 끝이나 1쌍의 잎이 달려 있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리고 지름 5-7cm이며 꽃은 4~5월에 잎과 같이 피고
지름 1-1.4cm로서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통부가 길이 1cm로서 도홍색 또는 백색이며
열편은 통부 길이의 1/2정도이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는 꽃밥보다 짧다.
열매는 핵과로 난상 원형이고 길이 1㎝로서 9월에 분홍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익는다.
'2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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