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향 (Thymus quinquecostatus Čelak.)
희귀멸종위기식물.
잎은 길이 ~12mm로서 달걀형의 타원형 또는 피침.
꽃은 분홍색(또는 흰색)이고 꽃받침은 길이 5mm.
꽃받침 상악 열편은 긴 연모가 있다.
섬백리향 (Thymus quinquecostatus Čelak. var. magnus (Nakai) Kitam.)
백리향의 변종이고 특산식물, 희귀멸종위기식물.
백리향에 비해 잎과 꽃의 크기가 더 크다.
잎은길이 ~15mm로서 난상 타원형, 넓은 난형.
꽃은 연한 분홍색이고 꽃받침은 길이 3mm.
꽃받침 상악 열편은 매우 짧아 털이 있으나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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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 특히 석회암 지대, 사문암 지대, 안산암 지대에 난다.
양지나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평지에서도 강한 번식력이 있어 옆으로 퍼져 나가는 속도가 빠르다.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땅 위를 기다가 끝이 비스듬히 서며, 높이 10~30c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0.5~1.0cm, 폭 0.3~0.8cm이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2~4개씩 달리지만
가지 끝에 모여 이삭꽃차례처럼 보이며, 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 길이 7~9mm이다.
꽃받침과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다. 수술은 4개다. 열매는 핵과로 가을에 어두운 갈색으로 익는다.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