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아주속에는 양명아주, 바늘명아주 2종이 있다.
양명아주는 국내 명아주속 식물들 중에서 전체에 노란색 샘점과 털이 많고, 잎이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구분되는 특징에 의해 양명아주속과 명아주속으로 나누는 것 같다.
[특징]
1. 단성화(암, 수꽃이 따로 핀다)
2. 열매가 결실되는 시기에 식물체는 붉은색을 띤다.
3. 가지는 열매가 익을 때 쯤되면 가시처럼 된다.
4. 양지바르면서도 약간 축축한 곳에 자란다.
[기재문]
학명은 Chenopodium aristatum L.
높이 10-40cm이고 곧게 서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거나 돌기같은 털이 있다.
강원도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원주시, 인제군, 정선군, 춘천시, 평창군에 자생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며 길이 1.5-3cm,
폭 2-4mm로서 둔두이거나 다소 뾰족하고 밑부분이 점점 좁아져서 엽병으로 흐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액생하는 꽃차례가 2-3회 갈라지고 갈라진 곳에 꽃이 1개씩 달리며
일년생가지 끝은 열매가 익을 때 쯤되면 가시처럼 된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 0.5mm정도로서 끝이 둔하며 뒷면은 녹색, 가장자리는 백색 막질이다.
대형의 꽃에는 5개의 수술이 꽃 밖으로 솟고, 소형의 꽃에는 수술이 퇴화되며, 암술만 있고, 암술대는 2-3개이다.
열매는 흑색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지름 1mm 정도로 원반모양이다. 종자는 흑갈색이고 광택이 난다.
강원도의 고랭지 밭둑에 드물게 자라며, 개체수도 매우 적다.
'24.9.28
'그룹명 > 최근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우구슬(10.6, 대극과) (1) | 2024.10.07 |
---|---|
버들개회나무 (9.29 /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 (0) | 2024.10.04 |
산궁궁이(9.29) (0) | 2024.10.03 |
황기(9.29) (0) | 2024.10.03 |
애기석위 영양엽, 포자엽(9.13, 석위속) (0) | 2024.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