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냉이 신엽, 뿌리(3.25)

기는 줄기는 길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특징]

1. 줄기 전체에 털이 있다.

2. 땅속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새로운 개체를 형성한다.

3. 열매는 털이 있거나(과거에는 통영미나리냉이라 불림) 없으며 끝부분에 암술대가 길게 남는다.

[기재문]

학명은 Cardamine leucantha (Tausch) O.E.Schulz

산지의 계곡 시냇가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연한 털이 있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70c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15cm쯤, 작은잎 3~7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4~8cm, 폭 1~3cm,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줄기나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피며, 흰색, 지름 1cm쯤이다. 꽃받침잎은 타원형, 녹색이다.

꽃잎은 타원형, 길이 8~10mm다. 수술은 6개, 그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장각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동북부,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황새냉이속의 다른 식물들에 비해서 겹잎의 작은잎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전체에 연하고 짧은 털이 나므로 구분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줄기는 약재로 쓴다.

미나리냉이 신엽(2.27)

미나리냉이(4.19)

미나리냉이(4.24)

미나리냉이 꽃(5.1)

미나리냉이 열매(6.9)

미나리냉이 열매, 종자(6.17)

'25.3.25.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