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참대 꽃(5.1)

[말발도리속 특징]

1) 꽃잎이 5장이고 암술머리는 3갈래이며 수술이 10개(길이가 작은 5개, 긴 5개)

2) 밀선반을 가지고 있다.(밀선반의 색은 물참대는 연두색, 말발도리는 황색)

3) 열매는 삭과이며 목질화된 암술대가 남아 있다.

4) 잎은 마주난다.

[말발도리속의 종별 특징]

자생은 5종이며,  빈도리는 원예종으로 식재한다.

- 바위말발도리 : 매화말발도리와 비슷하지만 새가지에서 꽃이 핀다. 꽃받침 열편의 길이가 열매와 비슷하거나 길다.

- 매화말발도리 : 바위말발도리와 비슷하지만 2년지에서 꽃이 핀다. 꽃받침 열편이 통부보다 짧다.

- 꼬리말발도리 : 새가지에서 원추꽃차례로 꽃이 핀다. 특산식물. 희귀멸종위기식물.

- 물참대 : 말발도리와 비슷하지만 잎에 털이 거의 없다. 수피는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열매에 성상모가 없다. 

- 말발도리 : 물참대와 비슷하지만 잎 표면에 성상모가 밀생한다. 열매에 성상모가 있다.

[비교] 물참대와 말발도리

종명	물참대 (Deutzia glabrata Kom. )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Bunge )
주요 특징	성상모가 거의 없음	성상모가 밀생
꽃색 / 화반색 / 수술대 모양	순백색 / 보통 녹색 / 둥글다	미색 / 보통 등황색 / 판자모양
꽃받침통의 털	털이 없다	성상모가 밀생
열매의 털 / 크기	털이 없다 / 지름 5~6mm	성상모가 밀생 / 지름 2~3mm
어리가지의 수피	종잇장처럼 얇게 벗겨짐	벗겨지지 않음
가지의 속	비어 있다.	속이 차 있다.
잎, 엽병의 털	잎 앞면엔 성모, 뒷면에 털이 거의 없음. 엽병에는 털이 없다.	잎 앞면과 엽병에 성상모가 밀생하고 잎 뒷면은 털이 있다.
줄기의 털	털이 없다.	성상모가 밀생

[기재문]

학명은 Deutzia glabrata Kom. 잎은 마주나기로 길이 4 ~ 9cm , 폭 1 ~ 3(4)cm로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며 털이 거의 없거나 3~4개로 갈라진 성모가 산생하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서 털이 없다.(매화 말발도리나무는 잎의 양면에 5개로 갈라진 성모가 있음) 꽃은 5월 초 ~ 6월 말에

피고 지름 8~12㎜로서 백색이며 많은 꽃이 편평꽃차례에 달리며 털이 없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이 각각 5개이고

수술10개, 암술대 3개(간혹 2개)이다. 밀선반에 털이 없고 암술대는 3개(간혹 2개)이다. 꽃받침에 성모가 있다.

삭과는 지름 5 ~ 6mm의 종형으로 9월 말 ~ 10월 중순에 익는다. 그 안에는 작은 종자들이 무수히 많이 들어있다.

높이가 2m에 달하고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형성한다. 일년생가지는 붉은 빛이 돌며 늙은 가지의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흑회색으로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식물 전체에 별처럼 생긴 털이 거의 없다.

말발도리 꽃, 잎(5.17, 범의귀과)

물참대 겨울눈, 수피(2.4 / 범의귀과, 말발도리속)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