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암나무 꽃 (자작나무과,개암나무속/3.3)

[물개암나무/참개암나무 열매와 잎 비교]

구 분	물개암나무(참개암나무의 변종)	참개암나무
분포지	중부지방	남부지방
총포 통부	완만하게 좁아진다.	아래로 갈수록 좁아진다.
잎 거치	거치가 불규칙하고 결각이 있다.	거치가 규칙적이고 결각이 없다.
잎 뒷면	광택이 없고 참개암나무에 비해 두텁고   넓으며 크다.	광택이 있고 물개암나무에 비해 가늘고   좁고 작다.

[기재문]

학명은 Corylus sieboldiana var. mandshurica (Maxim. & Rupr.) C.K.Schneid.

산지 중턱의 양지바른 곳에서 높이 2~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이 1~3cm로 잔털이 있다. 잎몸은 넓은 도란형 또는 원형, 길이 7~15cm, 폭 6~8.5cm,

양면에 털이 있다. 측맥은 7~9쌍이고 가장자리는 크게 갈라져서 결각상 톱니로 된다. 꽃은 4~5월에 피며 단성화다.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 2~3개 달리며, 밑으로 처진다. 암꽃이삭은 2~4개가 머리 모양으로 모여 달린다.

열매는 견과, 난형이며 지름 15mm 정도이고, 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원변종인 참개암나무에 비해 잎의 톱니가 불규칙하며, 모인꽃싸개잎이 보다 많이 갈라지므로 구별된다.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물개암나무 열매, 잎(8.18)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