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은 Ostericum sieboldii (Miq.) Nakai이며 종소명 sieboldii는 독일 식물학자 이름에서 유래.
산지 계곡이나 습한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곧으며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0.5~1m, 둥글고 속이 비었으며 털이 없고 세로 주름줄과 홈이 있다. 잎은 어긋난다.
뿌리잎은 긴 난형,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일찍 시들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잎은 2~3회 갈라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난형, 가장자리는 고르지 않은 거친 톱니가 있으며, 끝부분은 뾰족하고 잎자루가 짧거나 없다.
그리고 갈래 끝에 흰 점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서 겹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5장, 흰색이다.
열매는 분과, 8~10월에 익으며, 타원형, 털이 없고 양 끝이 오목하고, 등 쪽 주름줄은 가늘고 도드라졌으며
변두리 주름줄은 날개 모양이다. 신감채에 비해 잎이 두껍고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16.10.3 / 대구
묏미나리 열매 보기 : http://blog.daum.net/watcher/8766995
신감채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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