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름(11.24, 미나리아재비속)

민매화마름(R.yezoensis NAK.)은 꽃턱, 수과 및 탁엽에 처음부터 털이 없다.

[기재문]

학명은 Ranunculus kadzusensis Makino

희귀멸종위기 식물.

잎은 어긋나기하며 짧은 엽초 위에 잔털이 돋은 짧은 엽병이 있고 3-4회 갈라져서 실같은 열편으로 된다.

꽃은 3-5월에(3~11월까지 피는 모습 관찰함) 피며 지름 1cm정도로서 백색이고 잎과 마주나기한 꽃대는 길이 3-7cm이며 물 위로 올라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서 녹색이고 길이 3-4.5mm이며 털이 없고 꽃잎은 5개이며

거꿀달걀모양으로서 밑부분에 누른빛이 돌고 소비늘조각이 붙어 있으며 길이 6-9mm이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1mm정도이다.

취과는 지름 5-6mm로서 둥글고 꽃턱은 길이 2mm정도이며 긴 털이 밀생한다. 수과는 편평한 거꿀달걀모양이고

뒷면에 딱딱한 털이 있으며 길이 1.5-2.2mm로서 마르면 옆으로 주름이 진다.

길이가 50cm에 달하며 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매화마름은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수생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다.

논이나 그 주변 수로에 무리 지어 살며 수심에 따른 형태적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동해안 일부 지역에 자생하며 자생지 개발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잎자루에 털이 있고, 물속의 잎은 마디마다 어긋나게 달리며 3~4번 가는 실처럼 갈라진다.

땅 위에서 자라는 식물체의 경우 잎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잎과 마주난 꽃자루가 물 위로 나와 그 끝에 백색 꽃이

1개씩 달린다. 꽃은 직경이 1cm이며, 길이 3.0~4.5cm인 녹색 꽃받침잎과 밑이 황색 빛이 나는 도란형 꽃잎이

각각 5개 있다. 암술과 수술은 여러 개이고 밑부분은 수술과 더불어 황색이다. 

매화마름(3.29)

매화마름 열매, 종자(6.9)

매화마름 화탁(꽃턱, 6.9)

매화마름 신엽(10.13, 지상엽)

매화마름 신엽(수중엽, 3.29)

'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