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및 경상도 이남의 산과 들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많다.
줄기는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50~20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 잎자루가 길고,
뒷면에 붉은 갈색 샘점이 있다. 가운데 작은잎은 난상 마름모꼴, 길이와 폭이 각각 1.5~3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협과는 편평한 선형이며 털이 있고 길이 4.5-5cm, 나비 8mm로서 6-8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9~10월에 익는다.
'2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