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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주나무 (측백나무과, 향나무속)

by 곰보배추 2024. 1. 26.

묵은(老, 노인 노) 가지에 열매가 달린다하여 노간주나무로 하며,

소의 코뚜레를 만든다고 하여 코뚜레나무라고도 부른다.

학명은 Juniperus rigida Siebold & Zucc.이며 종소명  rigida는 리기다소나무처럼 '단단한 목재'를 뜻한다.

 

잎은 침상으로 3개씩 윤생하며 3개의 능선이 있고 길이 12~20mm, 폭 1mm로서 표면에 좁은 백색의 홈이 있다.

잎끝은 예리하고 딱딱하여 손을 갖다대면 통증을 느낄 정도이다.

자웅이주이며, 꽃은 전년지의 엽액에서 4-5월에 핀다.

수꽃은 1~3개씩 피고 20개 내외의 녹갈색 인편이 있고, 밑 부분에 4~5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1개씩 피고 9개의 실편이 있으며, 배주는 각각 3~4개이다.

'2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