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은 Euonymus macropterus Rupr.이며 종소명 macropterus는 '큰 날개의' 의미.
깊은 산의 골짜기에 높이 3~7m 정도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나무껍질은 검은색을 띤 회색으로 껍질눈이 흩어져 있다. 소지는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장타원형이다.
잎의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의 윗면에 5∼12mm 정도의 홈이 있다.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연한 녹색이다. 꽃은 4수성이며, 꽃자루는 길이 1cm쯤이다.
열매는 둥근 삭과이며, 너비 1.5cm의 날개가 십자 모양으로 4개 달린다. 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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