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진달래 꽃 (진달래과, 진달래속)

학명은 Rhododendron micranthum Turcz.이며 종소명 micranthum는 '꽃이 작은' 의미.

희귀멸종위기식물.

산기슭 양지에 자라는 반상록성 작은떨기나무로 줄기는 높이 1~2m이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을 띠고 어린가지에 잔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윗부분에서는 모여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는 3~4cm, 포 1~1.5cm이다.

잎끝은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은 좁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흰 점이 많고, 뒷면은 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잎자루는 1~5mm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20개 정도 달리고, 작은 꽃자루는 길이 6~8mm이며 흰색 샘점이 있다.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으로 지름 1cm 정도, 수술은 10개, 암술대보다 길다.

꼬리진달래 표본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