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피란?]
잘피는 해수에 완전히 잠겨서 자라는꽃이 피는 속씨식물을 통칭하고 해조류(미역, 다시마 등)와는 다르게 잎,
줄기, 뿌리 기관을 가지고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우리가 흔히 잘피라고 부르는 종은 대부분 거머리말을 지칭한다. 잘피는 우리나라의 바닷속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는 해초류로 주로 물살이 느린 수심 5m 이내의 얕은 바다나 강어귀에서 살고 있다.
세계적으로 60여 종이 분포하고 있는 잘피는 국내에는 9종이 분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거머리말 이외 잘피류에
속하는 종으로 애기거머리말과 포기거머리말, 말잘피(게바다말, 새우말), 동해안의 비교적 깊은 수심에 분포하는
왕거머리말, 크기가 10m 넘게 자라는 수거머리말, 줄말 등이 있다.
(출처 : 바다식목일(매년 5월 10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취지를 알리기 위한 해양수산부 보도 자료)
[해양보호식물 지정종]
새우말, 게바다말, 왕거머리말, 수거머리말, 포기거머리말, 거머리말
[비교] 게바다말, 새우말
종명 | 게바다말 (Phyllospadix japonicus Makino) |
새우말 (Phyllospadix iwatensis Makino) |
잎 | 길이 20~55cm, 너비 2~3mm이고 3맥. 윗부분은 거치가 있고 미요두. |
길이 20~100cm, 너비 2~4.5mm이고 3맥. 윗 부분은 잔톱니가 있고 원두. |
근경 | 짧다. | 길게 뻗는다. |
공통 | - 거머리말과 새우말속이며 이가화다. - 얕은 바다(조하대) 바위틈에 산다. - 열매의 모양과 크기는 매우 유사하다.(반달 모양. 길이는 약 2.2~3mm, 너비는 약 4~5mm) |
[FOC]
게바다말 | 잎 너비는 1.5~2.5mm이고, 끝부분은 일반적으로 오목하며, 3맥. 잎 기부는 남은 섬유질은 흑갈색. |
새우말 | 잎 너비는 2~4.5mm이고, 끝부분은 둔하며, 5맥(드물게 3맥). 잎 기부에 남은 섬유질은 적갈색 |
[게바다말 추정]
열매가 들어있는 포엽
[새우말 추정] 게바다말(추정)과 혼생하는데 잎이 상당히 길고 채집하기에 손이 닿지 않아 직접확인하지 못했다.
'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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