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취 꽃(5.14/국화과, 곰취속)

학명은 Ligularia mongolica (Turcz.) DC.이며 종소명 mongolica는 '몽고 지방의' 의미

희귀멸종위기식물.

해안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m 정도로 곧추서고, 밑부분의 지름이 1cm 정도이다.

뿌리잎은 직립하며 길이 15~25cm, 너비 12~15cm인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흘러 잎자루의 날개로 되며,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거의 밋밋하다.

잎의 색깔은 회청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5~50cm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5개 정도 달리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머리모양꽃차례는 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모인꽃싸개는 통형으로 길이 10~11mm이고

중앙부의 지름이 6mm 정도이며, 모인꽃싸개 조각은 5개로 서로 포개져 있다.

꽃은 머리모양꽃차례 1개당 8개이며, 황색으로 길이 22~24mm이며, 혀모양꽃은 너비 4~5mm이다.

열매는 원추형, 우산털은 길이 7mm이며 붉은빛이 돈다. 제주도, 전라남도 거문도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갯취는 전체적으로 머리모양꽃차례가 총상으로 배열하고, 꽃차례와 꽃자루에 꽃싸개잎이 없는 점에서 속 내

다른 분류군들과 구별된다. 섬곰취, 갯곰취라고도 한다.

갯취 신엽

갯취 신엽

갯취 신엽

갯취 신엽

갯취

갯취

갯취

갯취 열매

갯취 종자

갯취 종자

갯취 열매

'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