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문]
학명은 Chrysosplenium ramosum Maxim.이며 종소명 ramosum는 '가지가 있는' 의미.
주로 산지 계곡 주변이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20cm 정도로 자라며, 무성지가 길게 뻗는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고, 둥근 부채꼴이다. 잎 가장자리에 안쪽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꽃줄기는 높이 5~15cm다.
꽃은 4~6월에 피는데 조금 느슨한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꽃 주위의 꽃싸개잎과 꽃이 모두 녹색이고, 지름 3~5mm로
작은 편이다. 꽃받침잎은 수평으로 벌어진다. 열매는 삭과, 성숙하였을 때 잔처럼 넓게 벌어진다.
종자는 장방형 내지 난형으로 표면에 납작한 소돌기가 두 줄로 나서 격자무늬를 이루고 있으나 거의 매끄럽다.
국내 괭이눈속 중 가장 늦게 꽃이 피며, 유일하게 꽃줄기 잎이 마주나면서 꽃받침잎이 수평으로 펼쳐지며,
삭과가 잔 모양으로 벌어지므로 구별된다.
'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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