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털비름(8.25, 비름속)

[비름속의 종 검색표 1] 출처는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민털비름' 논문과 '한국의 들꽃'
1. 자웅이주이다.
    2. 화서의 길이는 10-20 cm이고 소포엽이 화피보다 짧다 ----- 각시비름 
    2. 화서의 길이는 20-50 cm이고 소포엽이 화피보다 2-3배 길다 ----- 긴이삭비름 
1. 자웅동주이다(단성화 = 자웅이).
    3. 열매는 익어도 열개하지 않는다.
        4. 화서는 엽액에만 달린다 ----- 미국비름 
        4. 화서는 정단부와 엽액에 모두 달린다.
            5. 열매에 주름이 뚜렷하다 ----- 청비름 
            5. 열매에 주름이 없거나 적다.
                 6. 잎 끝이 약간 파지고 너비 2.5-4 cm이며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다가 직립한다 ----- 개비름 
                 6. 잎 끝이 파지지 않고 너비 0.5-2 cm이며 줄기는 지면으로 뻗어간다 ----- 눈비름 
    3. 열매는 익으면 가로로 열개한다.
        7. 잎자루 기부에 가시가 한 쌍 있다 ----- 가시비름 
        7. 잎자루 기부에 가시가 없다.
            8. 화피 열편은 3개이며 포는 뚜렷하지 않다 ----- 비름 
            8. 화피 열편은 5개이며 포가 뚜렷하다.
                9. 화피편은 열매보다 길고 쐐기형 또는 주걱형이며 끝은 둔하다 ----- 털비름

                    * 털비름은 수술이 (3~)4~5개이고 긴털비름에 비해 꽃차례의 가지가 짧고 굵으며 드물게 자람.
                9. 화피편은 열매보다 짧거나 같고 피침형이며 끝은 뾰족하다.
                    10. 잎은 넓은 난형, 능상 난형, 또는 피침상 난형이고 화피편의 길이는 대부분 같으며

                          짙은 녹색의 중앙맥이 있다. 열매는 주두쪽으로 올라가면서 갑자기 좁아진다.
                          11. 화서가 분지하며, 화피편의 길이가 열매보다 짧다 ----- 가는털비름 
                          11. 화서가 거의 분지하지 않으며, 화피편의 길이가 열매와 같다 ----- 긴털비름

                                * 긴털비름은 털비름에 비해 꽃차례의 가지가 가늘고 길며 매우 흔히 분포함. 수술은 3개
                    10. 잎은 넓은 침형, 능형 또는 피침형이고 화피편의 길이가 서로 다르며 뚜렷한 녹색의 중앙맥이 없다.

                          열매는 주두쪽으로 올라가면서 서서히 좁아진다 ----- 민털비름 

                          * 민털비름의 화피열편은 3~5개이며 길이는 조금씩 다르다.

[비름속의 종 검색표 2]

1. 자웅이주 : 각시비름, 긴이삭비름

1. 자웅동주 : 나머지 분류군

    2. 열매는 익어도 열개하지 않으며 화피 열편은 3개 : 미국비름, 청비름, 개비름

    2. 열매는 익으면 가로로 열개하며 화피 열편은 5개 : 가시비름, 털비름, 민털비름, 가는털비름, 긴털비름

         * 민털비름의 화피열편은 3~5개이며 길이는 조금씩 다르다.

         3. 잎자루 기부에 가시가 한 쌍 있다 : 가시비름

         3. 잎자루 기부에 가시가 없다

              4. 화피편은 주걱형이고 끝이 둔하며 주맥이 돌출 : 털비름

              4. 화피편은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하고 주맥이 돌출하지 않는다

                  5. 포엽에 뚜렷한 녹색의 중앙맥이 없다 : 민털비름 

                  5. 포엽에 짙은 녹색의 중앙맥이 있다

                      6. 화서가 분지한다 : 가는털비름

                      6. 화서가 분지하지 않는다 : 긴털비름

1. 줄기에 털이 없다 : 미국비름, 개비름, 각시비름, 긴이삭비름, 민털비름, 청비름, 가시비름

    * 민털비름은 털이 없거나 위를 향한 연모가 드물게 있기만 결실기에는 탈락한다.

1. 줄기에 털이 있다

    2. 털이 산재 : 가는털비름, 긴털비름

    2. 짧은 털이 밀생 : 털비름

[기재문]

학명은 Amaranthus hybridus L.

외래식물. 

농경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높이 100cm쯤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이 1.0~2.5cm이다. 잎몸은 난형, 길이 3.0~4.5cm, 폭 1.5~2.5cm, 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9~10월에 피는데 줄기 끝이나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모여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5~20cm, 가지를 치지 않으며 작은 꽃이 빽빽하게 달린다. 포잎 끝에 날카로운 돌기가 있다. 

열매는 주름지며 가로로 갈라진다. 가는털비름에 비해 꽃차례가 길며, 가지를 치지 않아 구분된다.

털비름에 비해 잎은 작고 꽃잎조각은 좁은 난형이므로 구분된다. 

털비름(9.30)

긴털비름 열매, 종자(9.13)

'2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