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 또는 해안매립지 등에 자라는 열대에서 아열대원산의 귀화식물이다.
드렁새속은 자생식물인 드렁새와 외래식물인 갯드렁새와 좀갯드렁새가 있다.
* 좀갯드렁새는 갯드렁새와 유사하나 소수, 포영 및 호영의 길이가 짧고 까락이 없다.
* 갯드렁새는 드렁새에 비해 소수는 길이 7~10mm로 크며, 7~13개의 소화가 있고, 아원통형이며,
호영의 끝은 2개의 톱니가 있고 짧은 까락이 있다.
학명은 Diplachne fusca (L.) P.Beauv. ex Roem. & Schult. subsp. fascicularis (Lam.) P.M.Peterson & N.Snow이며
종소명 fusca는 '어두운 색을 띤다'라는 의미이다.
엽신은 길이 20~30cm, 너비 2~5mm, 회록색이다. 20~30cm 2~5mm 엽초는 절간보다 길다.
엽설은 길이 3~8mm, 가장자리는 가는 톱니상으로 갈라진다.
화서는 길이 15~30cm, 화서 중축에 10~30개의 총(raceme)이 부착되며 총은 길이 4~10cm이다.
소수는 길이 7~10mm, 7~13개의 소화가 있으며 자루는 짧고 화축에 압착된다.
포영은 용골이 있으며 1맥이고, 제1포영은 길이 2.1~4.6mm, 제2포영은 길이 3.3~7.4mm이다.
호영은 길이 3.5~4.0mm, 3맥, 끝에 2개의 톱니로 갈라지고 사이에서 짧은 까락이 나오며
좌우의 맥은 각각 작은 톱니에 이른다. 내영은 호영과 같은 길이이며 2개의 용골 상반부에 짧은 털이 난다.
줄기는 아래쪽 마디에서 뿌리를 내고 땅에 포복하거나 직립하며 높이 60~90cm, 3~4마디가 있다.
다년생의 외래식물.
유사종인 드렁새는 소수가 적자색이고 논에서 자라는 반면
갯드렁새는 바닷가 근처에 자라고 소수가 밝은색이며 호영 끝에 짧은 까락이 있다.
근연속과의 검색표
1. 일년생 또는 다년생으로 엽설은 길이 3-10(-15) ㎜이며, 예두 또는 찢어진 모양이다;
소수는 길이 5-12 ㎜이며, 소화는 5∼20개이다····················· 갯드렁새속(갯드렁새, 좀갯드렁새)
1. 다년생으로 엽설은 길이 0.5-3 ㎜이며, 가는 털이 있다;
소수는 길이 1-5 ㎜이며, 소화는 2∼5개이다··························· 드렁새속(드렁새)
'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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