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개자리 꽃, 열매(콩과, 개자리속/4.27)

[비교] 좀개자리, 개자리

* 좀개자리 : 전체에 연모가 많다. 탁엽은 난형. 소엽의 길이는 5~8mm

* 개자리 : 연모가 없다. 탁엽은 빗살모양의 톱니. 소엽의 길이는 1~2cm

[기재문]

학명은 Medicago minima (L.) Bartal.이며 종소명 minima는 '작은' 의미.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바닷가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길이 10~30cm, 밑에서 가지를 치고, 전체에 흰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길이 5~10mm, 폭 4~7mm, 밑부분은 쐐기 모양,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난형으로 길이 5mm쯤이며, 끝은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3~8개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길이 2.0~2.5mm, 털이 있으며, 5갈래로 갈라졌다.

열매는 협과, 둥글며, 지름 3~5mm, 5~6월에 익는데 4~5번 꼬이며,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이 종은 개자리에 비해 잎에 털이 많고, 열매는 둥글며 지름 5mm 미만으로 작으므로 구분된다. 

개자리 (3.13)

 

 

 

 

 

 

 

 

 

 

 

 

 

 

 

 

 

'16.4.27 / 군산